헷갈리는 전용면적, 공급면적 : 아파트와 빌라 기준이 다르다고?
전용면적은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주거생활을 하는 실내 면적이며, 공급면적은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합친 면적을 뜻해요. 아파트 평수 (25평, 34평 등)는 보통 공급면적 기준으로 사용해오고 있어요.
Sep 06, 2024
우선 아파트 평수에 대해 알고 갑시다.
흔히들 아파트 평수를 말할 때, 84m² = 34평, 59m² = 25평이라고 부릅니다.
1평 = 약 3.3m² 로 단순 환산하면 84m²는 25평, 59m²는 18평인데 왜 이렇게 부르는 걸까요.
이는 바로 공급면적 즉,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합한 면적으로 아파트 평수를 사용해온 습관 때문인데요.
정부는 법적으로 주택 면적을 '전용면적m²'으로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분양 공고나 계약서에는 전용면적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일상 대화에서는 여전히 공급면적인 '평'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당 얼마'라고 할 때도 보통은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전용면적? 공급면적? 공용면적? 헷갈리는 면적의 개념 정리
면적별 구분에 대해서 위 그림에서 잘 표현되어 있네요.
- 전용면적 =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면적
- 주거공용면적 = 주택건물 내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등 면적
- 공급면적 = 전용면적 + 주거공용면적
- 기타공용면적 = 단지내 관리사무소 등 면적
- 서비스면적 = 발코니 면적
그럼 여기서 놀라운 사실, 아파트 25평, 빌라 19평이어도 빌라가 더 넓어요… (?)
그 이유는 바로 전용률 (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과 서비스면적의 차이 때문인데요.
아래 표를 한번 보시죠.
[전용면적 59 m² 아파트 vs. 빌라 비교]
구분 | 아파트 (단지형) | 빌라
(다세대 / 도시형 생활주택) | 세부사항 |
전용면적 | 59 m²
(약 18평) | 59 m²
(약 18평) | 주택내부면적 |
주거공용면적 | 25 m² | 5 m² | 주택관련 계단+엘베+복도+공동현관등 면적 |
공급면적 | 84 m²
(약 25평) | 64 m²
(약 19.4평) | 전용면적+주거공용면적 |
전용률 | 약70% | 약90% | = 전용면적/공급면적 |
기타공용면적 | 42 m² | 0 m² | 단지내 주택외 시설 면적 |
서비스면적 | -
(확장선택시 추가비용부담) | 10 m²
(추가비용없이 확장기본) | 발코니 |
실사용면적 | 59 m²
(약 18평) | 69 m²
(약 21평) | 전용면적 + 서비스면적 |
전용면적이 59m²로 같을 때, 공급면적 기준으로 평형을 비교하면 아파트는 25평, 빌라는 19평이 됩니다. 이는 빌라가 계단, 엘리베이터, 복도와 같은 주거공용면적이 적어 전용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빌라는 아파트와 달리 발코니 확장이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실사용 면적"—즉, 서비스 면적(발코니)을 포함한 면적—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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